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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키릴리프 (Alex Kirilloff)를 마이너리그로 내린 미네소타 트윈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3. 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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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포스트시즌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알렉스 키릴로프는 2021년 시범경기가 시작하는 시점만해도 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 것이 유력하였지만 아쉽게도 2021년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오늘 마이너리그 캠프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물론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고 해서....2021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알렉스 키릴로프와 로스터 경쟁을 했던 카일 갈릭 (Kyle Garlick)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일단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성장할 시간을 갖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알렉스 키릴로프는 12경기에 출전해서 31타수 4안타, 0.129/0.182/0.25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인상적인 타격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1년간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한 것이 전체적으로 선수로 성장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인 2019년에 AA팀에서 알렉스 키릴포트는 94경기에 출전해서 0.283/0.343/0.41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는 이미 바이런 벅스턴이라는 중견수와 맥스 캐플러라는 우익수가 존재하기 때문에 만약 알렉스 키릴로프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면 좌익수나 1루수로 뛰어야 하는 상황인데..아쉽게도 이번 시범경기에서 수비에서도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좋은 타격을 하지 못한 것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주었다고 말을 할수도 있겠지만...미네소타 트윈스가 자금이 넉넉한 구단이기 아니기 때문에 알렉스 키릴로프의 서비스 타임을 관리하기 위해서 마이너리그에서 약 2달의 시간을 보내게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로 승격시키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알렉스 키릴로프가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되면서 카일 갈릭이 메이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아졌는데...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2021년 시즌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시작하게 된 카일 갈릭은 13경기에 출전해서 27타수 9안타, 0.333/0.355/0.815, 4홈런, 11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소한 좌투수를 상대하는 플래툰선수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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