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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미래 올스타가 가장 많이 소속해 있었던 마이너리그 조직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3. 1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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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021년 메이저리그 시즌이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러 메이저리그 사이트에는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는데...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역대 가장 많은 올스타들이 속해 있었던 마이너리그 시스템이라는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마이너리그 선수들이 성장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데 3~4년의 시간이 걸리는 것을 고려하면 2011년의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팜 유망주들이 성장해서 2014~2015년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전성기를 열었다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2004~2006년의 다저스는 많은 유망주들을 보유했지만..2008~2010년쯤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감독 탓을 해야 할지...아니면 네드 콜레티 단장 탓을 해야 하는 것인지...

 

2001년의 캔자스시티 로열스 (올스타 11명)
살바도르 페레즈 (Salvador Perez), 마이크 모스타카스 (Mike Moustakas), 에릭 호스머 (Eric Hosmer), 윌 마이어스 (Wil Myers), 휘트 메리필드 (Whit Merrifield), 제이크 오도리지 (Jake Odorizzi), 그렉 홀랜드 (Greg Holland), 케빈 에레라 (Kelvin Herrera), 제레미 제프리스 (Jeremy Jeffress), 윌 스미스 (Will Smith), 애런 크로우 (Aaron Crow)

 

모두 11명의 선수가 21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몇 선수들은 여전히 올스타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올스타에 선정이 된 횟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윌 마이어스, 제이크 오도리지, 제레미 제프리스, 윌 스미스는 타구단으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올스타가 되었습니다.)

 

2006년의 LA 다저스 (올스타 10명)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맷 캠프 (Matt Kemp), 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 안드레 이디어 (Andre Ethier), 켄리 잰슨 (Kenley Jansen), 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조나단 브록스턴 (Jonathan Broxton), 조엘 한라한 (Joel Hanrahan), 타카시 사이토 (Takashi Saito), 궈홍치 (Hung-Chih Kuo)

 

드래프트, 해외 유망주시장, 트래이드를 통해서 강한 팜을 만든 LA 다저스는 10명의 올스타를 배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2008~2009년 연속해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진출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1998년의 미네소타 트윈스 (올스타 9명)
데이비드 오티스 (David Ortiz), 토리 헌터 (Torii Hunter), A.J. 피어르진스키 (A.J. Pierzynski), 마이클 커다이어 (Michael Cuddyer), 에릭 밀튼 (Eric Milton), 크리스티안 구츠먼 (Cristian Guzman), 마크 레드먼 (Mark Redman), 조 메이스 (Joe Mays), 그랜트 발포어 (Grant Balfour)

 

미네소타 트윈스는 1998~2012년에 팜에 미래 올스타를 평균 5명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만큼 꾸준하게 강한 팜을 갖고 있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중에서 데이비드 오티스, A.J. 피어르진스키, 토리 헌터, 마이클 커다이어, 크리스티안 구츠먼은 수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02~2003년의 LA 에인절스 (올스타 9명)
하위 켄드릭 (Howie Kendrick), 마이크 나폴리 (Mike Napoli), 어빈 산타나 (Ervin Santana),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 (Francisco Rodriguez), 에릭 아이바 (Erick Aybar), 숀 피긴스 (Chone Figgins), 조 손더스 (Joe Saunders), 바비 젱크스 (Bobby Jenks), 데릭 턴보 (Derrick Turnbow)

 

2002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LA 에인절스는 2004~2009년에 무려 5번이나 지구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당시 팜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합니다. 9명의 선수들은 2002~2003년에 모두 LA 에인절스 조직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바비 젱크스와 데릭 턴보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밀워키 브루어스로 이적한 이후에 올스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4~2005년의 LA 다저스 (올스타 9명)
2004년: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셰인 빅토리노 (Shane Victorino), 맷 캠프 (Matt Kemp), 호아킴 소리아 (Joakim Soria), 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조나단 브록스턴 (Jonathan Broxton),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 궈홍치 (Hong-Chih Kuo), 조엘 한나한 (Joel Hanrahan)
2005년: 러셀 마틴 (Russell Martin), 카를로스 산타나 (Carlos Santana), 맷 캠프 (Matt Kemp), 켄리 잰슨 (Kenley Jansen), 채드 빌링슬리 (Chad Billingsley), 조나단 브록스턴 (Jonathan Broxton), 에드윈 잭슨 (Edwin Jackson), 조엘 한나한 (Joel Hanrahan), 궈홍치 (Hung-Chih Kuo)

 

2006년의 LA 다저스의 팜과 비슷한 선수들의 이름이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부상 때문에 다저스 조직에서는 공을 던질 기회를 얻기 힘들었던 호아킴 소리아나 룰 5 드래프트에서 놀려받기를 거부했던 셰인 빅터리노가 포함이 된 것은 조금 민망하기는 합니다. 2004~2006년 LA 다저스의 팜이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002~2003년에 로건 화이트가 워낙 좋은 드래프트를 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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