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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다저스 타자 MVP 건강함과 꾸준함의 애드리안 곤잘레스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 8. 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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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올시즌 타석수 리더
1. 애드리안 곤잘레스 436

2. 안드레 이시어 407

3. 마크 엘리스 305

4. A.J. 엘리스 298

5. 칼 크로포드 280

 

 올시즌 팀타선에서 분위기 반전의 아이콘(야시엘 푸이그) 상승세의 아이콘(헨리 라미레즈)가 언론과 팬들의 스포트라이트(저조차도 애곤 글은 거의 안 쓴듯.-.-)를 받지 못하고 있는데요.하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유일하게 주전 타자중 DL을 가지 않고 규정타석을 채운 두명중 한명인 애곤의 꾸준한 활약은 타자쪽 MVP를 받기에 충분해 보입니다.팀이 치룬 107경기중 104경기에 출전한 아이어맨 곤잘레스는

   

  
 

 6월달 .248 타율로 부진한걸 때면 매달 3할대 타율(통산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성적이 더 좋은지라 올시즌도 기대)을 유지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특히 득점권에서 51타점 .323/.400/.521 로 꾸준히 타점을 올리면서 다저스 선수중 올시즌 유일하게 세자리수 타점이 가능한 선수이기도 합니다.올시즌은 초반에 에러가 많이 나와서 07년 풀타임 뛰며 에러 10개를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9개를 기록중이지만 여전히 수비수치는 1루에서 가장 수비를 잘하는 선수중 한명답게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습니다.2100만불의 몸값에 비해 그리고 1루수로서 파워가 아쉽지 않냐란 이야기를 하는 이들이 가끔 있지만 다저스 팬이라면 제발 건강하게만 뛰어다오였던 부상병동이였던 올시즌 그 이야기를 꺼내는 이는 아마 없을 겁니다.

 

 글을 쓰다보니 LA-TIMES에서 돈 매팅리 감독이 선장한 팀 MVP 애드리안 곤잘레스란 기사가 떴는데요.매팅리의 인터뷰 내용은 꾸준히 활약했기에 뜨거운 헨리와 같은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애드리안 곤잘레스는 시즌 전경기에서 활약했다란 이야기였습니다.앞서 이야기했다시피 다저스 팬이라면 매팅리의 인터뷰에 다들 고개를 끄덕거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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