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잭 데이비스 (Zach Davies)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3년생인 잭 데이비스는 6피트, 18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2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선발투수입니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5년간 솔리드한 선발투수의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샌디에고의 유니폼을 입고 12번의 선발등판에서 7승 4패 2.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내셔널리그 평균 자책점 5위를 기록하였으며 1.067의 WHIP를 내셔널리그 8위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커리어 하이인 9이닝당 8.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5개의 볼넷만을 허용하였다고 합니다.

잭 데이비스는 2019년과 비교해서 직구의 구속이 10% 감소한 반면에 체인지업의 구속을 10% 증가시켰는데..이것이 좋은 결과물로 가져왔다고 합니다. 직구는 평균 88마일에서 형성이 되었는데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었으며 체인지업과 좋은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잭 데이비스의 체인지업은 확실한 구종으로 발전하면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터와 커브볼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체 구종의 80%가 직구와 체인지업이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 덕분에 2020년에 좌타자들을 매우 잘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미 시카고 컵스에는 카일 헨드릭스라는 직구와 체인지업을 주무기로 활용하는 선발투수가 존재하는 상황인데 두명의 선발투수가 2021년에 컵스의 선발투수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