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앤드류 니즈너 (Andrew Knizner)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생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3루수였지만 2학년때 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6년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7라운드 지명을 받은 앤드류 니즈너는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적인 포수들보다 좋은 타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2020년에는 야디어 몰리나와 맷 위터스에 밀려서 2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다고 합니다.

타격: 55, 파워: 45, 주루: 30, 수비: 45, 어깨: 45

 

평균이상의 타율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에 만들어낸 가장 빠른 타구는 110마일짜리 타구였다고 합니다. (17번의 타석에서 만들어낸 타구속도로 구단에서 2020년에 4번째로 빠른 타구 속도를 보여준 타구였다고 합니다.) 플라이볼 보다는 라인 드라이트 타구를 만들어내기 위한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지만 한시즌 1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할수 있는 파워는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큰 물음표는 포수 자리를 계속 지킬 수 있는 수비를 기대할수 있을지 여부로 손의 움직임이 평균이하이기 때문에 프래이밍에서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리고 블로킹능력도 겨우 평균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투수리드에 대한 능력도 개선이 되고 있지만 야디어 몰리나와 비교하면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야디어 몰리나와 맷 위터스가 자유계약선수가 되었기 때문에 2021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포수로 뛸 수 있는 수비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증명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