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블라디미르 발렌틴 (Wladimir Balentien)의 2008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4년생인 블라디미르 발렌틴은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0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카라카오 출신의 외야수입니다. 2004년에 R팀에서 16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데뷔시즌을 보낸 선수로 이후에 매해 평균 22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AAA팀에서 주로 뛰면서 시즌 말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파우스토 카모나를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출난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헛스윙이 많은 선수라고 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2007년에 구종에 대한 판단능력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7년에는 4.5타석당 1개의 삼진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주루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바탕으로 평균적인 우익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변화구를 공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경기중에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에서는 파워를 유지한채 컨텍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에는 확실한 외야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2008년에는 AAA팀에서 성장하기 위한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