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생인 닉 마르티네스는 6피트 1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의 18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투수입니다. 대학에서 3년간 주로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대학에서는 불펜투수로 26.0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인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이후에는 투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에 직구의 구속이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여름에는 89~94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보다 좋은 76~80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과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 (82~84마일)을 던졌다고 합니다. 커브볼의 경우 높은 팔각도에서 던지기 때문에 타자들에게 조금 더 위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상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땅볼 유도능력이 좋은 것을 고려하면 4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14년 시즌은 AA팀에서 시작하겠지만 시즌 말미에는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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