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게임 리포트

당초 마이너행을 수용할 것이라는 보도를 멕시코 언론쪽에서 흘렸는데, 그와 상반되게 크루즈(Luis Cruz)가 마이너행을 거부하면서 FA가 되었습니다.

본인의 나이도 있다보니 다저스의 마이너팀에 있다가는 죽도밥도 안되겠다는 것을 인지했나 봅니다. 다른 팀에 계약하더라도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와 함께 앨버커키에서 뛰었던 레피(Aaron Laffey)는 옵트아웃을 하면서 역시 FA가 되었습니다. 레피의 경우 7월 1일까지 빅리그 계약이 되어주지 않는다면 방출조항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걸 시행했습니다.

레피와 같은 날짜로 옵트아웃 조항을 가지고 있는 산체스(Jonathan Sanchez)의 경우 옵트아웃을 시행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Pitchers Zach Lee (6-5, 2.95), Yimi Garcia (2-4, 3.13, 14 saves), Ross Stripling (5-1, 2.34), Hector Nelo (5-1, 2.27), Luis Vazquez (3-3, 2.63); outfielder Joc Pederson (13-37-.300, 25 SB) and infielder Rafael Ynoa (4-21-.263, 13 SB) have been named to the squad, while since promoted Rob Rasmussen (3-3, 2.420 was given "honorable mention."
체터누가의 선수들이 서든리그 올스타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초 8명이었던 올스타는 라스무센(Rob Rasmussen)이 앨버커키로 진작에 콜업되면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일단 서든리그 올스타전은 현지시간으로 7월 17일에 열리는데, 피더슨(Joc Pederson)의 경우 퓨처스 게임에 선출되어있는 상태이기때문에 퓨처스 게임이 현지시간으로 7월 14일에 열려서 서든리그 올스타전에 참가할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만 일반적인 경우를 비춰봤을때 아마도 출전하지않고 다른 선수로 대처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arrett Gould assigned to Chattanooga Lookouts from Rancho Cucamonga Quakes.
추가적으로 굴드(Garrett Gould)가 마침내 더블 A로 콜업되었습니다.

체터누가에는 확실한 5명의 선발투수가 있는데다가 유망주라고 말하기에 민망한 산티아고(Andres Santiago)까지 어제 5회까지 1볼넷(1HBP)으로 노히트를 했던지라 누구를 빼거나 올릴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굴드의 경우 커리어 내내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클레식한 스텟에서 손해를 보면서 올해는 세이버적인 스텟까지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이는 자꾸 맞아가면서 자신감이 결여되는 모습이었지만 평범한 리그에서 뛴다면 반등할 여지가 있는데다가 콜업시켜줌으로써 선수 스스로 동기부여를 일으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우연인지는 모르겠으나 굴드는 어제 산티아고와 동일한 날 선발 등판했기때문에 산티아고를 앨버커키로 콜업시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레피가 FA가 됨으로써 선발이 부족하기때문인데, 일단 앨버커키가 투수들에게 불리하긴 하지만, 89년생인 산티아고에게는 기회라면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Dodgers signed 3 international prospects: RHP Alvaro Trillo, 16, & OF Daniel Padilla, 16, both Venezuela; RHP Sven Schuller, 17, Germany
어제 오션님이 올려주신 선수 이외에 이러이러한 선수들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Dodgers agree w/15th-rder Billy Flamion (Grossmont, Calif., JC LHP) on $100k, 17th-rder Greg Harris (Calif HS RHP) for $175k.
또한 룰 4 드레프트의 15라운더인 빌리 플라미온(Billy Flamion) & 17라운더인 조지 헤리스(Greg Harris)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10라운드 이후 계약자의 경우 10만불은 보너스 풀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 이상을 줬을 경우 추가금액은 보너스 풀에 카운팅됩니다. 해서 헤리스의 7만 5천불의 경우 다저스 보너스 풀에 카운팅되는데, 해서 올해 다저스의 보너스 풀의 초과금액은 25만 4천 3백불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내년 1라운드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5%이상은 아직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다저스가 내년 1라운드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위를 넘기 위해서는 $ 6,285를 더 써야하는데, 그럴 구단은 아마 없을 것이며, 정확하게 10만불로 계약하지 않는 이상에는 더 이상의 다저스 드레프티어 계약자는 나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Dodgers		Rockies
2B	Ellis	2B	LeMahieu
RF	Puig	SS	Rutledge
1B	Gonzalez (L)	LF	Gonzalez (L)
SS	Ramirez	RF	Cuddyer
LF	Ethier (L)	3B	Arenado
CF	Kemp	1B	Helton (L)
C	Ellis	C	Torrealba
3B	Uribe	CF	Colvin (L)
P	Kershaw (L)	P	Oswa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