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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보강에 관심을 갖고 있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1. 11.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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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 오프시즌 초반에 가장 많은 루머를 만들어내고 있는 구단은 2020년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가능성을 보여준 토론토 블루제이스입니다. 오늘 존 헤이먼이 메이저리그 네트워크 방속에 출연해서 이야기한 소식중에 하나가 바로 2020~2021년 오프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중견수인 조지 스프링어 (George Springer),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 (Jackie Bradley Jr.)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두선수의 포지션이 모두 중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20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중견수로 뛴 랜달 그리칙 (Randal Grichuk)의 포지션을 이동시키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것 같습니다.

 

랜단 그리칙은 2020년에 타석에서는 55경기에 출전해서 0.273/0.312/0.481, 12홈런, 35타점을 기록하면서 수준급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8의 DRS와 -11.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A시장에 나와있는 2명의 중견수쪽과 컨텍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명의 중견수가 랜달 그리칙보다 중견수 수비가 좋은 것은 수비 수치적으로 확실합니다. 두명의 선수중에 한명이 영입이 된다면 랜달 그리칙이 코너 외야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코너 외야수 수비도 연쇄적으로 개선이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2020년에 조지 스프링어와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는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지 스프링어의 경우 2020년에 0.899의 OPS를 기록하였으며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경우 2020년에 0.814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공격력이 더 좋은 조지 스프링어를 1순위로 생각하고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조지 스프링어의 입맛에 맞는 계약을 제시할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COVID-19로 인해서 몸값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4년 8000만달러보다는 큰 계약을 원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오프시즌에 큰 손이 될 수도 있는 뉴욕 메츠가 1순위로 영입고려하고 있는 선수가 조지 스프링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조지 스프링어의 영입에 실패한다면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영입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경우 초반부터 여러 구단들과 링크가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기존 소속팀이었던 보스턴 레드삭스도 재계약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몸값이 상승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오프시즌 초반이지만 이미 로비 레이와 1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의 오프시즌이 재미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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