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랜든 워크맨 (Brandon Workman)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8년생인 브랜든 워크맨은 6피트 5인치, 23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드래프트가 되었을때 대부분의 스카우터들이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예상한 선수지만 2011년에 커브볼과 체인지업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에서 선발투수로 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을 AA팀에서 시작한 브랜든 워크맨은 7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3번의 좋은 선발등판을 한 이후에 불펜투수로 전향한 브랜든 워크맨은 구단의 신뢰를 얻으면서 월드시리즈에서 8회에 등판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투구폼을 반복하면서 100개이후의 투구수에도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보스턴 팜에서 가장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마이너리그 통산 4.0의 삼진/볼넷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선발투수로 브랜든 워크맨은 92~94마일의 직구와 평균적인 커브볼을 던지고 있으며 땅볼을 만들어낼수 있는 커터와 종종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조금 더 빠른 직구와 함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포심을 상당히 공격적으로 활용을 하면서 홈런의 허용이 적지 않은 선수지만 그만큼 헛스윙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뛴다면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선수지만 선발투수로는 조금 더 경험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2014년에 선발과 불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