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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챔피언쉽 시리즈 1~3차전 선발투수

MLB/MLB News

by Dodgers 2020. 10. 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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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등판할 1~3선발 투수를 발표를 하였습니다. 지난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디비전 시리즈와 동일하게 맥스 프리드 (Max Fried), 이안 앤더슨 (Ian Anderson), 카일 라이트 (Kyle Wright) 순서로 등판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맥스 프리드도 경험이 많은 투수는 아니지만 이안 앤더슨과 카일 라이트는 2020년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에 신인 자격을 갖고 있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애틀란타가 상당히 파격적인 결정을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크 소로카, 콜 해멀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할것 같습니다. 마이크 폴티네비치와 션 뉴컴은 많이 부진하고...) 브라이언 스니커 감독은 신인급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1차전 선발투수는 맥스 프리드로 LA 인근에서 성장한 선수로 어릴때 가장 선호하는 구단이 다저스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저스를 상대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공을 던지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2018년에 불펜투수로 1.1이닝을 던진 적이 있습니다.) 고교시절에 다저스 스타디움에 수차례 온적이 있으며 고교시절의 등번호가 샌디 쿠펙스의 32번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교시절에 각도 큰 커브볼을 던졌기 때문에 제 2의 클레이튼 커쇼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는 4이닝 4실점 피칭을 한 이후에 교체가 되었는데 이번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9월달에 낮은 등쪽과 발목이 좋지 않아서 많은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했지만 다행스럽게 현재는 몸상태에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2차전 선발투수인 이안 앤더슨의 경우 2020년 포스트시즌 경기에서는 휠씬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준 덕분에 11.2이닝동안 실점을 하지 않고 1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로 내셔널리그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LA 다저스를 상대로 공을 던지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고 합니다. 3차전 선발투수의 경우 정규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뢰감이 부족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불펜투수들이 등판하는 경기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따라서 멀티이닝을 던지는 투수를 로스터에 추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1-2차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선수가 긴 이닝을 던져주는 것도 중요할것 같습니다.)

 

애틀란타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에 텍사스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 도달하였는데..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넓은 외야였다고 합니다. 좋은 외야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들이 필요할것 같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일단 애덤 듀발 (Adam Duvall)과 닉 마카키스 (Nick Markakis)를 양쪽 코너 외야수로 출전을 시킨 이후에 경기 후반에 닉 마카키스를 크리스티안 파셰 (Cristian Pache)로 교체하는 루틴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틀란타의 프레디 프리먼은 특별하게 구단이 크다고 느껴져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특히 팀 동료들인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와 마르셀 오수나는 엄청난 비거리의 홈런을 잘 만들어내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마르셀 오수나는 2020년에 평균 429피트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1위에 이름을 올렸고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는 평균 414피트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전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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