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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포수인 트래비스 다노 (Travis d'Arnaud)의 2020년 시즌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20. 10. 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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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포수인 트래비스 다노는 1989년생으로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7년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9년에 뉴욕 메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잠시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기도 하였던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가 된 이후에 공격력을 폭발시키면서 오프시즌에 2년짜리 계약을 맺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발목을 잡았던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서 2020년에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래비스 다노는 2020년에 44경기에 출전해서 0.321/0.386/0.533, 9홈런, 34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포스트시즌에서 0.421/0.500/0.842,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가장 핫한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0년 LA 다저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주전 포수겸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2019년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래이드해줘서 야구 인생을 폭발시킬 기회를 주었는데...이번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그 은혜를 갚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ㅎ 당시에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로부터 아마..의미 없는 현금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트래비스 다노는 커리어 동안에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25경기 출전해서 0.215/0.265/0.4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 디비전시리즈에서 맹활약을 한 것이 성적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투우타의 선수인데 2020년에는 우투수를 상대로 휠씬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좌투수를 상대로는 0.506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우투수를 상대로는 0.344/0.415/0.61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다저스가 맞춤형으로 불펜투수 기용할때 고민이 좀 될듯 싶습니다.) 수비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포수는 아니지만 좋은 프래이밍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2020년에 트래비스 다노는 -7의 DRS와 3.8의 UZR/150 수치를 기록하였습니다. (도루 저지율이 11%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주루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6피트 2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일반적인 포수들과 비교하면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주자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 8개나 되는 병살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홈경기보다 원정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홈경기에서는 0.878의 OPS를 기록한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957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LA 다저스를 상대로는 13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0.227/0.255/0.36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A 다저스의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투수들을 상대로는 18타수 2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타자로 클레이튼 커쇼에게 5타수 1안타, 딜런 플로로에게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물론 과거의 기록이기 때문에 한참 타격 페이스가 상승한 트래비스 다노와의 승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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