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보 테일러 (Beau Taylor)의 2013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0년생인 보 테일러는 5피트 11인치, 20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포수입니다. 14만 7600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이후에 프로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첫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도 포수와 다른 포지션을 병행하였던 선수로 아직까지는 수비보다는 방망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좋은 파워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종종 스윙이 커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수준급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로는 좋은 발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쉽게도 2012년에는 23%의 도루 저지율만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포수 수비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한 것은 전체적인 포구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전히 포수로 구종 선택이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일단 오클랜드는 풀타임 첫해에 AA팀까지 승격을 시켰을 정도로 보 테일러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스피드가 좋은 선수는 아니지만 주루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3년에는 AA팀에서 수비와 타격 파워를 개선하기 위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보이는데 두가지 단점을 개선할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