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Carlos Martinez)의 2014년 스카우팅 리포트

1991년생인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는 6피트,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9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입니다. 비자 문제로 인해서 2013년 스프링 캠프 도작이 늦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빠르게 AAA팀에 도달할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강한 공을 던지면서 월드시리즈에서는 8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9년에 원래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에 합의를 하였던 선수지만 서류상의 문제로 인해서 1년 징계를 받는 동안에 구속이 개선이 되면서 결국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연상시키는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97~100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던진 117개의 공중에서 100마일이 넘는 공이 10개였으며 96마일이 넘는 싱커가 21개였다고 합니다. 2013년에는 커브 대신에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직구와 동일한 팔동작에서 던지는 80마일대의 파워풀한 변화구라고 합니다. 과거에 유격수로 뛰었던 선수로 그라운드에서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투구폼을 조금 더 꾸준하게 만들 필요가 있는 선수로 컨트롤에 기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타구단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지키는 선택을 하였으며 2014년 스프링 캠프에서 선발투수로 기회를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2014년에도 불펜투수로 뛰게 된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