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라파엘 도리스 (Rafael Dolis)의 2012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8년생인 라파엘 도리스는 6피트 4인치, 23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4년에 시카고 컵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 불펜투수입니다. 컵스는 야수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선수를 투수로 전향시키는 선택을 자주 하였는데...카를로스 마몰이 그런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라파엘 도리스도 원래는 유격수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2006년에 미국에 도달하기전에 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07~2008년에는 토미 존 수술로 거의 공을 던지지 못했지만 2009년 교육리그에서 101마일의 공을 던지면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1년부터 풀타임 불펜투수로 전향한 라파엘 도리스는 93~100마일의 싱커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짧은 이닝을 던지면서 스터프가 개선이 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라파엘 도리스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커맨드에 집중하는 선택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면서 땅볼 유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쉬운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각도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2011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로 2012년 시즌은 AAA팀에서 성장할 시간을 갖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