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셀 프윅 (Yasiel Puig), 과속/난폭운전으로 체포

LA 다저스의 외야수 유망주인 야셀 프윅이 과속/.난폭운전으로 경찰에 체포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일단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는 않았지만 손목통증으로 인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트러블을 일으킨 것은 분명 좋은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컵스의 쿠바 유망주인 호르헤 솔러가 상대팀 벤치로 방망이를 들고 난동을 부릴려고 해서 쿠바 출신 선수들의 인성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야실 프윅도 인성에 대한 의심을 살만한 행동을 했군요.

야셀 프윅의 2013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sid=milb&t=p_pbp&pid=624577

일단 리그나 구단에서 추가적인 징계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선수 인성에 대한 평가를 꼬리표처럼 따라 다니게 될 것으로 보이는군요. 일단 미국야구 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야구 선수인만큼 야구에만 집중을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지가 7일이 지났기 때문에 곧 마이너리그 정식경기에 출장을 할 수 있을것 같은데...음...추후에 나온 네드 콜레티 단장의 인터뷰를 보니 아무래도 내부적으로 야셀 프윅에 대한 징계를 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번 사건으로 인해서 프윅의 메이저리그 데뷔가 좀 늦어지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