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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손가락에 통증이 발생한 무키 베츠 (Mookie Betts)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0. 8. 4.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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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팀의 우익수로 출전한 무키 베츠가 7회초 공격때 에드윈 리오스로 교체가 되었는데 5회에 타격을 하는 과정에서 왼손 가운데 손가락에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약간 붓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X-Ray 검사를 진행을 하였는데...다행스럽게 구조적인 문제가 발견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Day-to-Day 상태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내일 아침에 몸상태를 보면 출전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말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일단 내일 경기는 결정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그동안 휴식일이 없기도 했습니다.) 샌디에고 2차전부터 출전을 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12년자리 연장계약으로 인한 부담감이 컸는지 시즌 초반에는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근에는 7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최근 7경기에서 25타수 10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성적을 0.289/0.347/0.533, 2홈런, 6타점, 1도루로 끌어 올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OPS가 0.893인 무키 베츠인데...2020년에는 0.880의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성적에 접근했을 정도로 컨디션은 100% 회복이 된 상태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부상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한참 방망이가 핫해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발생한 부상이라...일단 심각한 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결장이 많이 길어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타석에서는 에드윈 리오스가 출전을 하였지만 수비에서는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우익수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따라서 내일 경기에 무키 베츠가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한다면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우익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제가 감독이라면..코디 벨린더를 우익수로 출전시키고 중견수에는 AJ 폴락을 출전시킬것 같습니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는 2루수로 출전을 시키거나 경기 후반에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수준급 좌완 불펜투수가 등파을 하였을때 대타로 활용을 하든...) 무키 베츠가 최근 서서히 살아나면서 개인 성적을 끌어올린 반면에 코디 벨린저는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행스럽게 오늘 경기에서는 1회에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타격 타이밍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타격 감각을 조금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코디 벨린저는 샌디에고 홈구장인 팻코 파크에서 22경기에 출전해서 0.284/0.351/0.580의 좋은 개인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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