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테일러 헌 (Taylor Hear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워싱턴 내셔널스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테일러 헌은 마크 멜란슨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키오네 켈라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즈늘 시작한 테일러 헌은 4월달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한경기 등판후에 팔꿈치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나머지 시즌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로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익스텐셜을 갖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이 공략하기 힘든 각도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직구를 제외한 구종이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슬라이더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효율적이지 못한 구종이며 체인지업은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변화구를 더 날카롭게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직구의 커맨드도 개선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시즌이 끝나면 만 26살이 되는 선수로 건강하게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을 수도 있겠지만 불펜투수로 뛸 수 있는 구위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