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그렉 다이히만 (Greg Deichmann)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 1~2학년때 30개의 홈런을 기록한 그렉 다이히만은 3학년때 19개의 홈런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 A-팀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도 2018~2019년에는 손목 부상으로 인해서 2년간 138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건강을 회복한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9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폴리그 홈런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격: 40, 파워: 55, 주루: 40, 어깨: 55, 수비: 50, 선수가치: 45

 

부상을 당하기전에는 뻣뻣한 스윙을 하는 타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모든 타구를 펜스로 넘기기 위한 스윙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체와 하체가 함께 움직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유연성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였는데 그것이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라고 합니다. 삼진은 감소하였으며 볼넷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밀어쳐서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여전히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선수지만 갖고 있는 근력과 공을 띄우는 능력은 인상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뛸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주자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면서 꾸준함을 경기중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파워자체는 의문을 가질 이유가 없는 선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