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에넬 데 로스 산토스 (Enyel De Los Santos)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4~2015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당시에 1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에 2015년 11월달에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2017년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가 된 에넬 데 로스 산토스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는 주로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꾸준함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 6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45, 컨트롤: 50, 선수가치: 45

 

에넬 데 로스 산토스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잡아낼 수 있는 스터프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그것을 아직 잘 활용하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97~98마일까지 던질 수 있으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헛스윙 뿐만 아니라 약한 타구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선수인데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슬러브와 같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을 과거에는 보여주었지만 보다 꾸준하게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너무 일찍 직구와 구분이 되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커맨드보다는 컨트롤이 좋은 선수로 평균적인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여전히 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체인지업과 커맨드를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다면 직구와 슬라이더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