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불안 요소중에 하나가 바로 부상선수들이 많다는 것인데 오늘 기분 좋은 소식이 하나 홈페이지에 올라왔군요. 다저스의 선발투수중에 하나인 채드 빌링슬리가 건강하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지난해부터 팔꿈치가 좋지 않아서 토미 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예측이 많이 나왔지만 순조롭게 재활에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만약 빌링슬리가 제대로 시즌 준비가 된다면 클래이튼 커쇼-잭 그레인키-채드 빌링슬리-조쉬 버켓-류현진 (테드 릴리)의 선발진이 구성이 될 것 같습니다.
채드 빌링슬리의 커리어 성적:
일단 네드 콜레티의 인터뷰에 따르면 부상선수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서 8명의 선발투수를 갖고 스캠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빌링슬리가 건강하다면 1~2명의 선발투수들이 스캠기간이 트래이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저스가 트래이드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애런 하랑/크리스 카푸아노는 안정적인 선발투수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시장에서 인기를 끌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팔꿈치 부상을 당하기 전에는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유망주시절부터 기대를 했던 제 2선발 역활을 해주었는데 만약 그런 모습을 올해 다시 보여준다면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 가는 것은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타카시 사이토도 팔꿈치 수술 대신에 플라즈마 시술을 받고 한 시즌을 잘 던졌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채드 빌링슬리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