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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제이크 보글 (Jake Vogel)을 지명하는 선택을 한 LA 다저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20. 6. 1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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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최근에 드래프트에서 좋은 재능들을 많이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지만 LA 다저스의 홈타운이라고 할수 있는 남부 캘리포니아의 선수는 많이 지명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2년 이후에 3라운드 이내에서 남부 캘리포니아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에 지명한 선수는 쿠바 출신의 좌투수로 오넬키 가르시아입니다. LA의 사회인 야구팀에서 공을 던지던 해외 유망주였기 때문에 엄밀하게 남부 캘리포니아 지역 출신이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2020년 드래프트에서는 3라운드픽으로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고교 외야수 제이크 보글을 지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LA 다저스의 아마추어 스카우팅 책임자인 가스파리노가 직접 플레이를 본 선수로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피드는 마치 육상 선수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풋볼팀의 런닝 백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만약 다저스가 계약에 성공한다면 다저스 팜에서 가장 좋은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까지는 운동능력만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2020년 봄에 컨텍이 개선이 되면서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상체가 아직 조금 일찍 열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다저스의 선수 개발팀이 개선시킬수 있는 범주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다저스의 선수 개발팀의 요구를 빠르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좋은 수비 센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중견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유일한 의문은 2020년에 개선이 되기 시작한 컨텍을 계속해서 발전시킬수 있을지 여부라고 합니다. 다저스는 제이크 보글이 계속해서 방망이를 개선시킬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를 3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가을과 2020년 봄을 거치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개선된 선수중에 한명으로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UCLA에 진학하는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UCLA의 중견수인 개럿 미첼이 202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 지명을 받았는데..공석이 된 중견수 자리를 제이크 보글이 차지할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다저스와 계약을 맺지 않을까 싶습니다. LA 다저스의 3라운드픽에게 배정된 슬롯머니가 58만 1600달러인데 아마도 계약하기 위해서는 100만달러 전후의 계약금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 2라운드픽인 랜던 낵과의 계약에서 아낀 금액이 제이크 보글에게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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