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저스틴 로블레스키 (Justin Wrobleski)의 스카우팅 리포트

클렘슨 대학의 좌완투수인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2018년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운동능력이 좋은 좌완투수로 평가를 받았지만 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에 36라운드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부름을 받기전까지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당시에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215번째 드래프트 유망주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 대학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13.0이닝을 던진 저스틴 로블레스키는 10.38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후에 주니어 칼리지로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2020년에 주니어 칼라지 시즌이 조기에 마무리가 되면서 2020년에는 공식경기에서 많이 던지지 못했다고 합니다. (턱쪽에 부상을 당한 것도 경기 등판을 하지 못한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2019년 가을에 최고 95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초반의 솔리드한 슬라이더를 던졌기 때문에 여전히 드래프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로 경험이 부족하지만 솔리드한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18.2이닝을 던지면서 2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1인치, 193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00년 7월 14일생으로 아직 많이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대학에서 1년더 뛰는 선택을 해도 이상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