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브레이든 올도프 (Braden Olthoff)의 스카우팅 리포트

툴레인 대학의 우완투수인 브레이든 올도프는 2019년까지는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고교 4학년때까지는 1부대학에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었던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4학년때부터 본격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기를 끌어올렸고 2년간 신체조건이 좋아졌고 좋은 피칭 감각을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툴레인 대학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0년에는 28.0이닝을 던지면서 0.3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고교 4학년때는 85마일 전후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현재는 평균보다 좋은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평균 90~92마일의 직구 (최고 94마일)와 함께 평균이상의 체인지업, 그리고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시작하기전에는 구단들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선수지만 2020년 봄에 솔리드한 스터프와 함께 플러스 등급의 컨트롤과 커맨드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자주 이름이 거론이 되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고향이 남부 캘리포니아쪽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서부지구팀중에서 영입하는데 관심을 갖는 구단이 나올수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