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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태너 번스 (Tanner Burns)의 스카우팅 리포트

MiLB/MLB Draft

by Dodgers 2020. 2. 24.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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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1라운드급 스터프를 보여주었지만 신체조건이 작고 사인 어빌리티에 의문이 있었기 때문에 37라운드까지 밀린 선수로 결국 어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1학년때부터 팀의 선발투수로 뛰기 시작한 태너 번스는 2학년때 한경기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허드슨의 대학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고 합니다. 물론 5월말에 어깨에 문제가 생기면서 잠시 공을 던지지 못하기도 하였지만 팀을 22년만에 칼리지 월드시리즈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60 | Slider: 55 | Changeup: 50 | Control: 50 | Overall: 50

 

좋을때 태너 번스는 92~97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스트라이크존 구속구석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을때 플러스 등급으로 평가를 받는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종종 슬러브형태의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현재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지 않고 있지만 움직임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적인 3번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단단하고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신체조건이 작기 때문인지 여전히 내구성에 대한 의문이 있다고 합니다. 2학년때 어깨 문제를 겪은 것도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이유라고 합니다. 신체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소니 그레이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3학년때 건강을 유지하면서 스터프를 계속 보여줄 수 있다면 소니 그레이처럼 1라운드 중반픽의 지명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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