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앤드류 에보트 (Andrew Abbott)의 스카우팅 리포트

한때 대학의 마무리 투수들이 좋은 순번에 지명을 받던 시절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상황입니다. 앤드류 에보트는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국 대학야구 대표팀에서도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지명을 받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55 | Curveball: 65 | Control: 50 | Overall: 45

 

6피트, 175파운드의 작은 몸을 갖고 있는 앤드류 에보트는 2가지 구종을 바탕으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는 91-9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준수한 커맨드를 보여주는 직구라고 합니다.) 그리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커브볼은 많은 헛스윙을 만들어내는 구종으로 스카우터들에 따라서는 슬라이더로 분류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좋은 각도와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구종으로 늦게 스트라이크존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을 통해서 매우 효율적으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3학년때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데 체인지업을 꾸준하게 던질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도 가능할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된다면 드래프트에서 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은 좌완 불페투수로 8회에 등판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