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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구위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한 브루스다르 그래테롤 (Brusdar Graterol)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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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선발진을 보강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장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는 팜에서 성장을 시킨 우완투수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이라고 합니다. 베네수엘라 출신의 우완투수로 2014년에 미네소타 트윈스와 계약을 맺은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은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성장을 방해 받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폭발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9년 확장 로스터때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직구와 슬라이더를 갖고 있는 투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5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은 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이후에 9.2이닝을 던지면서 4.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도달해서는 불펜투수로 뛰었지만 여전히 미네소타 트윈스는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을 선발투수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998년생으로 아직 만 21살인 브루스다르 그래테롤도 선발투수로 뛰는 것을 더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선발투수로 뛰기 위해서는 9이닝당 3.6개나 허용을 하고 있는 볼넷을 줄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은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본인의 직구가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구종으로 활용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자신감을 갖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현재 선발투수가 필요한 상황인데 2019년 시즌을 주로 AA팀의 선발투수로 뛴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이기 때문에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게 하지 않고 AAA팀의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준 이후에 후반기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것을 선호할거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수 본인도 구단이 원하는 역활을 수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미네소타 트윈스가 영입한 선발투수들이 대부분 단기 계약을 맺은 선수이기 때문에 브루스다르 그래테롤과 같은 젊은 선수가 장기적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의 선발진을 채워주는 역활을 해줘야 합니다.) 오프시즌에 구단에서는 그래테롤에게 체중관리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1인치, 27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체중관리를 하지 않으면 선발투수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없고 무릎이나 등쪽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이점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브루스다르 그래테롤의 경우 2019년 9월달에 메이저리거들과 함께하면서 그들의 훈련태도들을 많이 배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달의 시간이었지만 몇년간 배운것보다 많은 것을 배울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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