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브레이든 슈메이크 (Braden Shewmake)

2019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전체 21번픽으로 텍사스 A&M 대학의 유격수인 브레이든 슈메이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과거 높은신 분들이 해외 유망주 영입에 부정행위를 하면서 해외 유망주 영입에 실패하면서 팜에 고갈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블레이든 슈메이크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팜을 크게 단단하게 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브레이든 슈메이크는 65경기에 출전해서 0.300/0.371/0.425, 3홈런, 40타점, 13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동안 애틀란타의 경우 드래프트를 통해서 고졸 선수를 지명하는 것을 선호하였지만 2019년에는 대졸인 브레이든 슈메이크를 지명한 이유는 고교 선수처럼 좋은 툴과 대졸 선수의 세련됨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애틀란타가 유격수를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픽으로 지명한 것은 치퍼 존스이후에 처음이라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좌타의 선수로 몇몇 스카우터들은 결국 유틸리티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애틀란타는 평균이상의 운동능력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고려하면 미래에 중심 타자로 뛰는 선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기전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브레이든 슈메이크를 AA팀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좋은 공격력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유격수 수비를 잘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격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장기적으로 평균이상의 유격수 수비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구단에서는 평가하고 있다고 하는군요. (전체적인 스카우팅 리포트만 보면 현재 애틀란타의 유격수인 댄스비 스완슨을 연상시킵니다.) 현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팜에는 수준급의 외야수 유망주가 다수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내야수 유망주는 귀한 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유격수인 블레이든 슈메크에게 더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스카우터들의 평가를 보면 컨텍능력이 가장 의문인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대학 3년간 0.322의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마른 몸에 근력이 개선이 된다면 본인의 스윙 매커니즘을 반복할수 있을 것으로 구단에서는 믿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