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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 알렉스 레이예스 (Alex Reyes)와 계약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2. 12. 1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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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도미니카 우완투수 유망주인 알렉스 레이예스와 계약금 9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올해 도미니카 유망주 시장에 뚜렷한 투수 유망주가 없다고 알려졌는데 95만달러 되는 계약금을 투자를 했군요. 올해 18세의 선수라는 것을 보니 아마도 근래에 급격하게 자신의 가치를 끌어 올린 선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7월달에 나온 도미니카 유망주 리스트에 이름도 없는 선수였는데...) 이선수가 받기로한 95만달러의 계약금은  2012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국제 유망주 시장에서 사용한 가장 큰 금액이라고 하는군요. 6피트 3인치, 185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레이예스는 근래에 구속이 상승을 하면서 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꾸준히 90~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4마일) 그리고 유격수에서 투수로 전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체격적인 훈련을 받는다면 더 좋은 구속을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좋은 팔스윙에서 나오는 체인지업과 커브볼도 나이에 비해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는군요. 

흥미로운 것은 원래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성장을 했기 때문에 영어/스페인어 모두에 능통하다고 하는군요.그렇기 때문에 내년시즌 시작을 바로 미국에서 할것 같다고 합니다. (2011년에 도미니카로 이사를 했기 때문에 1년이 지난 이제야 미국팀과 계약을 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자유 계약선수로 더 많은 계약금을 받기 위해서 도미니카로 이주한 것이 분명해 보이는군요.) 이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 캔자스시티 로얄즈도 큰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세인트루이스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하는군요. 다저스는 이번에 일본인 투수 오타니와 계약에 실패를 하면서 많은 스카우트 머니가 남은 것으로 알고 있는 그돈으로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제발 돈 남기는 일은 하지 않았으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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