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라이더 그린 (Ryder Green)의 스카우팅 리포트

테네시주 출신의 외야수인 라이더 그린은 2000년 5월 5일생으로 2018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양키스는 무려 99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습니다.) 지난해 양키스의 R팀에서 뛰면서 0.203/0.316/0.392의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라이언 그린은 2019년에 R+팀에서 뛰면서 0.263/0.342/0.447, 8홈런, 28타점, 10도루를 기록하면서 R+리그의 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6피트,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때부터 파워히터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R+리그에서 파워와 스피드, 선구안을 두루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야구 재능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라이더 그린은 야구에 대한 센스도 발전하면서 상황에 맞는 모습을 꾸준하게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이부분이 성적으로 보여준 부분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외야 모든 외야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담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지만 결국은 코너 외야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지난해와 비교해서 삼진 비율이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준 부분은 긍정적이지만 8월달에 지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2020년에 풀시즌을 보내기 위해서는 체력적인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