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에 룰 5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수도 있는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일단 룰 5 드래프트가 다가오면 실제 스카우터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선수들에 대한 글을 한번 더 올리니 그때 올라오는 글이 더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일단 거론된 10명의 선수중에서 다저스 선수는 없습니다.ㅎㅎㅎ
Jesus Aguilar, 1b, Indians:
올해 퓨쳐스 게임에 포함이 된 선수이며 얼마전에 발표된 유망주 랭킹에서 9위에 선정이 된 선수라고 합니다. 257파운드에 이르는 거대한 몸을 갖고 있는 그는 거대한 파워를 갖고 있지만 수비가 1루수로 한정적이라고 하는군요. 지난해에 비해서 홈런수가 감소했다고 하는군요.
Ryan Chaffee, rhp, Angels:
94~96마일에 이르는 직구는 움직임이 좋으며 슬라이더도 플러스 피치가 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는군요.
Josh Fields, rhp, Red Sox:
그동안 제구 불안을 겪었지만 올해 투구폼을 개선하면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7마일에 이르며 파워 커브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AAA팀에서 던진 경험이 있고 볼넷/삼진 비율이 좋아졌기 때문에 지명을 받을 것 같다고 합니다. (7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8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Randy Henry, rhp, Rangers:
A+팀에서 불펜으로 뛸 때는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선발로 옮긴 이후에 고전을 한 모양입니다. 직구는 91~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커터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선발보다는 불펜이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Jon Keck, lhp, Royals:
대학 3년때부터 투수로 뛸 정도로 경험이 적지만 91~96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변화구가 거칠고 제구불안을 겪고 있기 때문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Marc Krauss, of/1B, Astros:
2009년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타자로 평균적인 파워와 타율을 보여줄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수비가 형편없지만 1루와 좌익수로 뛸 수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Braulio Lara, lhp, Rays:
매우 뛰어난 업사이드를 가진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 큰 키, 쉬운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하는군요. 좌완으로 90마일 중반에 이르는 직구를 던진다고 하는데 움직임이 좋다고 하는군요. 70마일 후반의 커브볼도 각도가 크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올해 A+팀에서 6승 10패 5.7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하는군요. 성적과 포텐셜의 괴리감이 크군요.
Chris McGuiness, 1b, Rangers:
애리조나 폴리그 MVP라고 하는군요. 꾸준한 출루능력과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하는군요. 이번 룰 5 드래프트에 나온 타자중에서 가장 세련된 타자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Juan Sosa, rhp, Phillies:
아직까지 A까지 밖에 투구를 하지 못한 선수라고 하는데 매우 뛰어난 스터프를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92~96마일 수준의 직구와 커브는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Coty Woods, rhp, Rockies:
사이드암 투수인 우드는 89~92마일 수준의 움직임이 좋은 직구를 던진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떠오르는 슬라이더는 매우 각이 크다고 하는군요. 체인지업도 수준급이며 근래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잘 던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