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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라스노우 (Tyler Glasnow)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9. 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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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우완 선발투수인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크리스 아처의 트래이드 (Traded by the Pittsburgh Pirates with Shane Baz and Austin Meadows to the Tampa Bay Rays for Chris Archer)에 포함이 되어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프시즌에 투구폼을 개선시키고 변화구의 각도를 개선시키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 타이럴 글라스노우는 2019년 전반기에 8경기에 선발 등판해서 6승 1패 평균자책점 2.03을 기록하면서 매우 큰 기대를 받았지만 아쉽게도 팔이 좋지 않아서 5월 11일부터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활을 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타일러 글라스노우는 9월 8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을 통해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었습니다. 일단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 피칭을 하지 못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전까지 꾸준하게 이닝을 늘려가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2023년까지 구단이 소유권을 행상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부상전의 구위를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탬파베이 레이스가 크리스 아처 트래이드를 스틸 트래이드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에 10번의 등판을 한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홈과 원정 경기에 대한 성적을 비교하는 것이 조금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원정경기에서 휠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원정에서는 겨우 0.6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홈경기에서는 3.6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타자/좌타자 2019년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우타자에게 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성적을 찾아보면..우타자/좌타자 모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이제 막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한 선수로 후반기 성적을 이야기하는 것은의미가 없는 상황이지만 9월달 2번의 선발 등판에서 5.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3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1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인급 선수이기 때문에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과거 유망주시절에는 위기상황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포스트시즌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2017년에 타자로 0.294/0.455/0.294의 성적을 기록했을 정도로 인상적인 타격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일단 2019년에는 2타수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타율이 0.207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타격에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입니다.

 

타일러 그래스노우의 구종:
마이너리그시절부터 탑레벨의 구속과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타일러 그래스노우는 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이후에 컨트롤과 커맨드가 크게 개선이 되면서 성적이 뚜렷하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최고 97마일의 포심과 83마일의 커브볼, 93마일의 체인지업은 메이저리그 타자들의 헛스윙을 잘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슬라이더를 적지 않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커브볼의 구사 비율을 크게 높였는데 이것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타일러 그래스노우의 연봉:
2016년 7월 7일에메이저리그에 합류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2019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보냈기 때문에 슈퍼 2 조항의 적용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많이 올리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연봉 인상을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4년~5년의 계약을 기대할수 있는 나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결국 관건은 건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타일러 그레스노우는 2019년에 56만 7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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