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Double-A (Eastern/Southern/Texas) 올스타

AA리그의 올스타에 선정이 된 선수들은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전체 Top 50 레벨의 유망주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다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올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AA팀의 투수들이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이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되는 시점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리빌딩이 마무리가 되는 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포수: Daulton Varsho, Jackson (D-backs)
1루수: Evan White, Arkansas (Mariners)
2루수: Owen Miller, Amarillo (Padres)
3루수: Abraham Toro, Corpus Christi (Astros)
유격수: Gavin Lux, Tulsa (Dodgers)
외야수: Dylan Carlson, Springfield (Cardinals)
외야수: Jake Fraley, Arkansas (Mariners)
외야수: Luis Robert, Birmingham (White Sox)
지명타자: Seth Beer, Corpus/Jackson (Astros/D-backs)
선발투수: Ian Anderson, Mississippi (Braves)
선발투수: Tucker Davidson, Mississippi (Braves)
선발투수: Zac Lowther, Bowie (Orioles)
선발투수: Matt Manning, Erie (Tigers)
선발투수: Sixto Sanchez, Jacksonville (Marlins)
불펜투수: Drew Carlton, Erie (Tigers)
올해의 야수: Dylan Carlson, Cardinals
올해의 투수: Matt Manning, Tigers

 

이미 9월달에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고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개빈 럭스는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는데 더스틴 메이는 선정이 되지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구위에 비해서 평균자책점이 높았던 것이 선정이 되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AA팀 올스타에 선정이 된 선수 가운데 제일 관심이 가는 선수는 애리조나 디백스의 1루수인 세스 비어입니다. 프로에서 나무 배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바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벌써 AA팀에 도달하였기 때문에 곧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높은 타율을 기대하기는 힘들겠지만 많은 볼넷과 홈런을 만들어내는 선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체이스 필드에서 뛰는 맥스 먼시를 상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