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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모습을 들어낼 LA 다저스의 차세대 선발진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9. 8. 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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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저스의 선발 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 (Dustin May)가 등판해서 5.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미 작 피더슨-코리 시거-코디 벨린저-알렉스 버두고와 같은 타자 유망주들을 메이저리그 라인업에 안착 (먼저 메이저리그에 안착한 선수들이 새롭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유망주들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있으며 포지션 경쟁을 하면서 새로운 유망주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조직은 타구단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을 시킨 LA 다저스가 더스틴 메이를 시작으로 하는 선발투수 유망주들의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안착시킬수 있다면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LA 다저스의 강세는 앞으로 한동안 더 계속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스틴 메이는 6회에 3실점을 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5회까지는 최고 98마일의 싱커를 통해서 샌디에고 타선을 1실점으로 막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LA 다저스의 선발진은 류현진/클레이튼 커쇼/리치 힐/켄타 마에다/워커 뷸러/로스 스트르플링/훌리오 유리아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워커 뷸러와 훌리오 유리아스를 제외하면 LA 다저스의 선발진의 나이가 많은 편입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류현진은 32살이며 클래이튼 커쇼는 31살, 리치 힐은 39살, 켄타 마에다는 31살, 로스 스트리플링이 30살이 됩니다. (워커 뷸러는 25살이며 율리오 유리아스는 23살입니다.) 약물을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인지 최근에는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기량 저하가 빨리 오는 편이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젊은 선수들로 선수단을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시즌이 끝나면 팀 선발진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리치 힐가 류현진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에게 자리가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15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시즌 10승을 거둔 워커 뷸러가 자연스럽게 팀의 젊은 선발진을 이끌것으로 보이며 2019년에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훌리오 유리아스가 2020년부터는 선발진에 합류해서 2~3선발투수의 역활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어제 선발투수로 등판해서 무난한 데뷔전을 한 더스틴 메이도 제구력과 커맨드를 개선할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서 2~3선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최고 98마일의 싱커와 90마일 초반의 커터는 메이이저리그에서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더스틴 메이 뿐만 아니라 2019년 다저스의 투수진에 자리를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유망주는 또 있다고 합니다. 현지시간으로 월요일날 경기에 등판할 예정인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도 장기적으로 LA 다저스의 선발진에 합류할수 있는 유망주라고 합니다. 지난 애리조나 디백스와의 데뷔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경기에서 보여준 구위를 다시 보여줄 수 있다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토니 곤솔린과 더스틴 메이는 현재 LA 다저스가 9월달과 포스트시즌에 불펜자원으로도 고려하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 뿐만 아니라 당장 다저스의 전력 강화에 기여할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이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기여할수 있는 선수라면 현재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는 2020년 후반기에 LA 다저스의 선발진에서 기여할 수 있는 유망주입니다. 92~96마일의 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 발전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우완투수로 투구 경험을 쌓는다면 장기적으로 다저스의 선발진에서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유망주입니다. 현재까지 거론이 된 워커 뷸러-더스틴 메이-훌리오 유리아스-토니 곤솔린-조시아 그레이가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는다면 LA 다저스의 선발진은 앞으로 5~10년간 또다시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선발진으로 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미 메이저리그에 자리를 잡고 있는 젊은 타자들과 함께 LA 다저스가 지속적으로 강팀의 위치를 지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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