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6.01)

AAA팀 경기는 투수진이 좋은 피칭을 하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다니엘 코시노가 6이닝 1실점피칭을 하였고 이후에 등판한 케일럽 퍼거슨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피칭을 하여주었습니다.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군요. 커맨드가 어느정도 회복이 되어야 메이저리그로 승격이 될 수 있을것 같은데...타선에서는 카일 갈릭이 시즌 12호 홈런을 기록한 가운데 1루수인 코너 조거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면서 좋은 페이스를 계속해서 유지하였습니다.

 

AA팀 경기는 8~9회에 6점을 만들어내면서 대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유망주인 더스틴 메이는 6.1닝을 던지면서 5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팀 방망이 덕분에 패전은 면하게 되었습니다. (7회에 3점 홈런을 허용하지 않았다면 호투라고 표현할 수도 있었는데...일단 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1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은 인상적입니다.) 타선에서는 가빈 럭스가 3안타를 기록하면서 최근 미니 슬럼프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코디 토마스도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경기를 하였습니다.

 

A+팀 경기는 선발투수로 등판한 헤라르도 카릴로가 4.1이닝 5실점 피칭을 하면서 패배하였습니다. 일단 투수진도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지만 타선도 6개의 안타 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선두타자로 출전한 디콘 리풋만이 2번 출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밥값을 하였습니다. 아직 컨디션이 100%가 아닌지..시즌 타율은 0.250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A팀 경기는 경기중반에 타선이 8점을 만들어 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최근 몇년간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A팀에게 다저스의 A팀이 고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는데 올해는 다행스럽게 다저스의 A팀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A팀의 성적이 좋습니다.) 타선에서는2루수로 출전한 제이콥 아마야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39로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격수인 레오넬 발레라도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05로 끌어올렸습니다. 곧 시작하는 R+리그로 강등이 되고 싶지 않다면 6월초에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