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5.31)

AAA팀 경기는 연장 접전끝에 승리를 하였습니다. 10회초 공격에서 2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후반에 등판한 불펜투수들이 실점을 하지 않고 공을 던져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선발투수는 토니 곤솔린이었는데 1.2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부상에 막 돌아온 상태이기 때문에 구단에서 피칭 카운트를 정확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단 35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타선에서는 잠시 메이저리그 물을 먹고 내려온 카일 갈릭이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서 3안타 5타점 경기를 하였습니다.

 

AA팀 경기는 오늘 두경기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두경기 모두 패배를 당했습니다. 두경기 모두 타선이 터져주지 못했습니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6개의 안타로 단 1점을 만들어내는데 그쳤는데 투수진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었던 앤드류 스크럽이 1.2이닝을 던지면서 2실점을 한 것도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멀지 않은 시점에 AAA팀에 승격이 될 후보중에 한명인데...두번째 경기에서는 8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지만 만들어낸 득점은 단 3점이었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팀의 마지막 투수로 등판한 마샬 카소스키는 1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월달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후반기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는 것을 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이 12점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드래프트 동기인 코너 웡과 제런 켄달이 3안타씩을 만들어 내면서 타율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타율이 낮기 때문에 상위리그 승격이 되지 않는 상황이라...개선된 컨텍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제런 켄달은 오늘 홈런을 한개 기록하면서 2019년 첫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타율이 0.197로 여전히 낮습니다. 투수진은 오늘 무려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제구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선발투수인 에드윈 우세타는 5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타선이 14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선선발투수로 등판한 잭 윌레먼이 2.0이닝을 던지면서 4실점을 하였기 때문에 고전하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였는데 다행스럽게 추후에 등판한 투수들이 좋은 피칭을 하였습니다. 잭 윌레먼은 볼넷문제가 전혀 개선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타선에서는 포수로 출전한 하이르 카마고가 3안타, 4타점 경기를 하면서 좋은 타격감각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