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5.27)

AAA팀 경기는 토니 곤솔린 (Tony Gonsolin)의 복귀전이었습니다. 그동안 사근쪽이 좋지 않아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오늘 경기에 1이닝을 던지면서 복귀 신고를 하였습니다. 실점은 없었고 피안타와 볼넷을 한개씩 허용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다저스의 AAA팀이 겨우 2개의 안타밖에 만들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체적으로 AAA리그의 방망이가 폭발하고 있다고 하는데..다저스의 AAA팀의 방망이는 올해 많이 부진합니다.

 

AA팀 경기는 선발투수인 더스틴 메이가 6이닝 6피안타 3실점의 솔리드한 피칭을 하였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패배를 기록하였습니다. 타선의 집중력이 없었습니다. 멀티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5번타자인 케이버트 루이스와 9번타자인 카를로스 링컨인데 두선수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타선이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A+팀 경기는 연장 11회 접전끝에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승부타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운이 없었다고 볼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발투수로 등판한 헤라르도 카릴로가 4.0이닝 6실점을 하면서 타자들이 만들어준 점수를 지켜주지 못한 것이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타선에서는 우익수인 도노반 케이시가 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61까지 상승을 시켰습니다. 부상에서 회복이 된 디콘 리풋은 오늘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면서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팀 경기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경기 중반부터 실점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투수진이 무너졌기 때문인지 타선도 힘이 없었습니다. 포수로 출전한 하이어 카마고가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포수와 3루수를 병행하고 있는 1999년생 선수인데...도미니카 서머리그때부터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다저스가 나름 관심을 갖고 성장시키는 유망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 A팀에서 0.284/0.348/0.444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