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코너 그램스 (Conor Grammes)의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는 투수보다 힘이있는 타자로 더 주목을 받았던 코너 그램스는 대학에서도 투수보다 타자로 더 많은 출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많은 스카우터들은 투수 코너 그램스을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2019년 드래프트에서는 5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Scouting grades: Fastball: 70 | Slider: 50 | Changeup: 40 | Control: 40 | Overall: 45

 

불펜투수로 95~99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 선수이며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직구는 아니며 커맨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직구도 공략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종종 밋밋하게 들어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이 거의 없는 선수로 올해 선발투수로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주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렇기 때문에 프로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약간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운동능력이 좋기 때문에 투구폼은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아직 갖고 있지 못한 선수지만 투수로 집중한다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