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5.17)

AAA팀 경기는 7개의 안타로 5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재활을 위해서 AAA팀에서 공을 던지고 있는 토니 싱그라니의 경우 오늘 1.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면서 1실점을 하였습니다. 피안타와 볼넷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구위가 하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AA팀 경기는 타선이 15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타석에서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케이버트 루이스가 시즌 2홈런을 포함해서 4안타 경기를 하였으며 가빈 럭스도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시즌 타율을 0.302로 끌어올렸습니다. 중견수로 출전한 코디 토마스도 3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87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기대보다 휠씬 좋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A+팀 경기는 경기후반에 타선이 터져주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물론 13개의 안타를 통해서 겨우 7점밖에 만들어내지 못한 것은 좀 아쉽습니다. 최근에 지터 다운스와 함께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내야수 데빈 맨이 오늘도 4타수 4안타 경기를 하면서 시즌 타율을 0.289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선발투수로 등판한 조시아 그레이는 오늘 5.0이닝을 던지면서 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0.2이닝만에 강판이 되었는데...

 

A팀은 두경기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경기에서는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그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호세 샤신이 4.0이닝을 던지면서 8실점을 하였습니다. 평균자책점이 3.69로 급등하게 되었습니다. 타선에서는 선두타자로 출전한 미겔 바르가스가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율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타가 없기는 하지만 컨텍은 솔리드합니다.) 두번째 경기에서는 투수진이 호투를 하면서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존 루니 (John Rooney)가 오늘 19년 데뷔전을 가졌는데 4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을 하지 않는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건강한 것으로 보여서 다행입니다. 타서네서는 중견수인 조쉬 아웃맨이 2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만들어내면서 시즌 타율을 0.252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