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5.15)

AAA팀은 오늘 방망이가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의 AAA팀이 PCL에 속한 팀이라는 것을 성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모두 16개의 안타와 6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지명타자로 출전한 윌 스미스가 6타수 4안타를 기록하면서 타율을 0.275까지 끌어올렸으며 맷 베티도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99까지 끌어올렸습니다. 16개의 안타중에서 단 한개의 홈런도 없었다는 것이 이상하군요. 올해 전체적으로 AAA팀의 홈런이 크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하는데...다저스의 AAA팀의 유망주들은 뚜렷하게 많은 홈런을 기록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AA팀 경기는 난타전끝에 패배를 당했습니다. 14개의 안타를 통해서 10점을 만들어 냈지만 선발투수로 등판한 마이클 보우덴을 비롯한 투수들의 피칭이 좋지 못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에서 외국인 투수로 뛰었던 마이클 보우덴은 오늘 4.2이닝을 던지면서 9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가빈 럭스와 케이버트 루이스, DJ 피터스가 각각 3안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덕분에 3명의 선수의 시즌 타율이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팀에서 가장 좋은 방망이를 전반기에 보여주고 있는 잭 렉스는 오늘도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서 2개의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경기 후반에 불펜투수들이 무너지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끝내기 3점 홈런을 허용하였군요. 일단 선발투수로 등판한 레오 크로포드는 5.0이닝을 던지면서 단 1실점만을 하는 좋은 피칭을 하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타선에서는 데빈 맨이 4타수 3안타 경기를 하면서 타율을 0.250까지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 경기는 방망이가 침묵하면서 패배를 당했습니다. 3안타만으로 승리하는 것은 어려웠을것 같습니다. 오늘 선발투수로 등판한 잭 윌레먼은 4.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70개의 투구수중에서 겨우 36개만이 스트라이크였을 정도로 좋은 피칭을 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