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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에 문제가 발생한 헌터 바르코 (Hunter Barco)

MiLB/MLB Draft

by Dodgers 2019. 5. 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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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의 단점이 수준급 투수가 부족하다는 것인데...고교생 투수중에서 수준급 투수로 평가를 받았던 헌터 바르코가 오늘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드래프트전에 건강 검진을 진행한 것으로 보이는데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더이상 공을 던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번 검진 결과로 인해서 헌터 바르코의 가치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멀티픽을 갖고 있는 팀이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1장의 픽을 갖고 있는 팀이라면 헌터 바르코를 선택하는 도박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투수로 공을 던지는 것은 하지 않고 있지만 타자로 출전해서 야수로 뛰는 것은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쪽의 문제가 매우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헌터 브라코는 플로리다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하는 순번의 지명을 받지 못한다면 아마도 플로리다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으로 거론이 되었던 고졸 투수들이 부상으로 인해서 2019년 드래프트에서 순번이 밀릴 것으로 보이는데...헌터 바르코도 그런 선수중에 한명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2019년 봄에 90~95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1라운드픽 후보로 거론이 되었던 헌터 바라코이기 때문에 멀티픽을 갖고 있는 팀들은 공격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지난해 고교 마지막 시즌에 어깨쪽에 문제를 겪었던 매이슨 데나버그의 경우 워싱턴 내셔널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선택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일단 드래프트가 이뤄지는 6월초 직전에 어깨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원하는 계약금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다면 순번이 밀릴지 또는 어깨 부상에 관계없이 1라운드 후반픽을 받을지가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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