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데이비드 파울리노 (David Paulino)의 2019년 스카우팅 리포트

기복이 있는 투수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선수로 두번의 팔꿈치 수술을 받았으며 약물 검사에 실패하면서 8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로베르토 오수나의 트래이드에 데이비드 파울리노를 사용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7인치의 큰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각도의 직구를 통해서 타자들을 상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과거보다 구속이 하락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직구보다 변화구를 더 많이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평균이상의 구종이로 헛스윙을 이끌어내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스터프에 비해서 상위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이 좋지 않은데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다양한 부상을 겪은 것을 고려하면 선발투수가 아닌 불펜투수가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지난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데이비드 파울리노를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갖고 있는 재능은 불펜투수로 뛰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