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오스틴 워너 (Austin Warner)의 스카우팅 리포트

2부대학에서 4년간 투수로 활약을 한 오스틴 워너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이후에 2년간 독립리그팀에서 뛰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 시즌중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까지 도달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작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좌완투수지만 마운드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8~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매우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타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날에는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커브볼과 좋을때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셉션이 부족한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AAA팀에서는 많은 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좌완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상대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승부근성과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은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