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레이넬 델가도 (Raynel Delgado)의 스카우팅 리포트

쿠바 출신인 레이넬 델가도는 어릴때 플로리다로 이주하는 선택을 하였고 미국 청소년 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이 되어서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따는데 기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레이넬 델가도는 90만달러에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라운드급 계약금을 원했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다고 합니다.) 이후에 R팀에서 뛰면서 0.790의 OPS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Scouting grades: Hit: 50 | Power: 50 | Run: 45 | Arm: 50 | Field: 50 | Overall: 45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중에서 신체조건이 가장 좋은 선수중에 한명으로 양쪽타석에서 평균적인 타율과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볼넷을 골라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컨텍을 현재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 첫시즌에 좋은 장타율을 보여주지 못한 것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배트 스피드과 신체조건을 고려하면 한시즌에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합니다. 유격수와 2루수,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래에 어떤 포지션으로 성장할지는 의문이라고 합니다. 좋은 수비센스를 고려하면 유격수로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피드가 겨우 평균적이며 평균적인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포지션이 되기는 힘들어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루수가 가장 적절해 보인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어깨를 고려하면 3루수도 가능한 포지션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