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A팀인 Great Lakes Loons의 2019년 개막 로스터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하기도 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Great Lakes Loons는 지난해보다는 로스터 구성이 좋습니다만 여전히 추운지역에 위치한 팀이기 때문엔 라틴 아메리카 출신선수들이 적응하는데 고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난해 토미 존 수술에서 돌아온 잭 윌러맨이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생각을 하였는데..로스터에 이름이 없습니다. 일단 따뜻한 애리조나에서 몸을 준비시킨 이후에 5월달 정도에 정식으로 공을 던지게 할 모양입니다. 2년간 어깨 문제로 푹~쉰 모건 쿠퍼는 올해도 A팀 로스터에 이름이 없군요.
투수: Jasiel Alvino, Jeronimo Castro, Jose Chacin, Austin Drury, Josiah Gray, Justin Hagenman, Joel Inoa, Andre Jackson, Stephen Kolek, Jose Martinez, Alfredo Tavarez, Jesus Vargas, Nathan Witt, Guillermo Zuniga
지난 겨울 트래이드를 통해서 다저스에 합류한 조시아 그레이가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는 투수라고 할수 있을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지난해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길레르모 주니가에 대한 기대감이 큰 상태입니다. A팀의 다른 투수들은 결국 상위리그에서는 불펜투수로 전향해야 하는 선수들로 생각을 합니다.
포수: Hunter Feduccia, Trea Todd, Garrett Hope, Gersel Pitre
공수에서 무난한 기량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헌터 페두시아가 주전으로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선구안이 좋은 선수로 알려진 트레 토드가 백업 포수로 시즌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야수: Jacob Amaya, Luke Heyer, Dillon Paulson, Leonel Valera, Miguel Vargas
이팀의 내야진은 상당히 솔리드합니다. 제이콥 아마야와 레오넬 발레라, 미겔 바르가스가 다저스의 유망주 순위에 포함이 된 선수들로 2019년 시즌이 끝나는 시점에 3명중에 두명정도 A+팀에 도달할수 있다면 성공적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레오넬 발레라와 미겔 바르가스의 포지션이 겹칠 가능성도 있는데 미겔 바르가스를 1루수로 출전하는 시간이 조금 늘어날 수도 있어 보입니다.
외야수: Tyler Adkison, Drew Avans, Romer Cuadrado, Niko Hulsizer, James Outman, Daniel Robinson
역시나 가장 좋은 유망주로 평가를 할수 있는 선수는 방망이만 부족한 제임스 아웃맨이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중견수 수비를 할수 있는 운동능력과 솔리드한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지만 컨텍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성장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타일러 애드키슨은 구단에서 제한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 버렸군요. 가상화폐로 돈은 좀 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 결과 (2019.04.06) (0) | 2019.04.07 |
---|---|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 경기결과 (2019.04.05) (0) | 2019.04.05 |
Rancho Cucamonga Quakes의 2019년 개막전 로스터 (0) | 2019.04.05 |
Tulsa Drillers의 2019년 개막로스터 (0) | 2019.04.05 |
Oklahoma City Dodgers의 2019년 개막 로스터 (0) | 2019.04.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