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lahoma City Dodgers의 2019년 개막 로스터

LA 다저스의 AAA팀인 Oklahoma City Dodgers의 2019년 개막 로스터가 발표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PCL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최근에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팀으로 2019년에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을 둘러보니 특히 투수진에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이 된 불펜투수들이 다수 존재합니다. 아마도 다저스의 불펜에 대한 믿음이 그만큼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선수들이 6월에는 대부분 자유계약선수로 떠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AA팀의 선수들이 대거 AAA팀 로스터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 Stetson Allie, Joe Broussard, JT Chargois, Daniel Corcino, Tony Gonsolin, Justin Grimm, Ben Holmes, Clayton Kershaw, Zach McAllister, Kevin Quackenbush, Dennis Santana, Josh Sborz, Jaime Schultz, Yaisel Sierra, Josh Smoker, Jesen Therrien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불펜투수들이 다수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토니 곤솔린과 데니스 산타나, 조쉬 스보츠와 같은 선수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어깨문제로 인해서 한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던 야이셀 시에라의 경우 2019년 시즌도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포수: Rocky Gale, Ben Moore, Will Smith
윌 스미스가 주전 포수로 뛸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투수리드 능력이 좋은 로키 게일이 백업 포수로 출전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 다저스의 40인 로스터는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40인 로스터에 여유가 없다면 로키 게일은 지명할당이될 1순위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내야수: Matt Beaty, Daniel Castro, Angelo Mora, Jake Peter, Edwin Rios, Errol Robinson
내야진은 다저스에서 성정한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에드윈 리오스의 방망이는 마이너리그에서 더 증명할 것이 없어 보였는데 다저스에 자리가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2020년에 지명타자 경쟁을 시킬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인지..

 

외야수: Ezequiel Carrera, Blake Gailen, Kyle Garlick, Paulo Orlando, Cameron Perkins, Shane Peterson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이 된 4명의 선수들이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선수들도 멀지 않은 시점에 자유계약선수를 선언하고 팀을 떠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