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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첫 홈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8. 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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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은 두명의 타자 유망주인 야셀 피그 (Yasiel Puig)와 코레이 시거 (Corey Seager)가 오늘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피그는 두개의 홈런, 시거는 한개의 홈런을 기록했는데...참 공교롭게 같은 날 홈런이 나왔군요. 야셀 피그는 A팀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면서 슬슬 자신의 공격력을 끌어 올리고 있는 것 같은데....올해 기록한 5개의 안타중에서 4개가 장타인 것을 봐서는 장타에는 확실히 재능이 있는것 같습니다. 문제는 4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하나도 고르지 못한 볼넷인데...쿠바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볼넷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과연 상위 리그에서도 지금의 장타력과 0.290정도의 타율을 기록해 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Yasiel Puig debut vs. AZL Giants (8/1/2012) from Jason Cole on Vimeo.


야셀 피그의 2012년 성적:
http://www.milb.com/milb/stats/stats.jsp?pos=DH&sid=milb&t=p_pbp&pid=624577


올해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코레이 시거는 현재 R+팀에서 뛰고 있는데 오늘 프로 커리어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타자들의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기록하고 있는 타격 성적이 좀 아쉽기는 한데 오늘은 기점으로 좀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부진하다가 오늘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타율을 0.253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10년전 같은 리그에서 뛰었던 제임스 로니와 성적을 비교하면 많이 실망스러울수 밖에 없습니다.

코레이 시거의 2012년 성적:
http://ogden.raptors.milb.com/milb/stats/stats.jsp?pos=SS&sid=t530&t=p_pbp&pid=608369

아직까지 유격수로 뛰고 있는데 실책 숫자를 보니 유격수는 아무래도 어려울것으로 보이는데 3루수로 뛰기 위해서는 지금보다는 한단계 향상된 타격 능력을 보여줘야 할것 같습니다. 타율도....장타율도....R+리그 시즌이 절반 이상 지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은 기간 선전해서 0.300/0.350/0.450이상으로 성적을 끌어 올려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저스가 클레임을 건 것으로 알려진 클리프 리에 대한 협상 기간이 내일까지로 알고 있는데 현재 돌아가는 분위기를 보니 트래이드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과연 필라델피아가 연봉 3000만달러짜리 투수로 얼마나 받아 낼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군요. 연봉 보조를 연간 700~800만달러 이상 해주지 않는 이상 트래이드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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