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삭스 1차전

엘리스(Mark Ellis)가 팀베팅에 참여했습니다. 지금까지 T베팅만을 해왔는데, 어느정도 활동할 수 있는 몸 상태까지 끌어올린 모양입니다.

마일즈(Aaron Miles)는 오클랜드 원정에 동참한다고 하네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왠지 단장 특별보좌라는 단어가 떠올라 섬뜻하네요.

White Sox			Dodgers
CF	De Aza (L)		SS	Gordon (L)
2B	Beckham		LF	Herrera (S)
LF	Dunn (L)		1B	Rivera
1B	Konerko		RF	Ethier (L)
RF	Rios		2B	Hairston
C	Pierzynski (L)		C	Ellis
SS	Ramirez		3B	Uribe
3B	Hudson (S)		CF	Gwynn (L)
P	Sale (L)		P	Kershaw (L)

올해 다저스 유망주들을 많이 지켜봤다던 스카우트가 잭 리(Zack Lee)에 관한 코맨트를 몇 자 했나봅니다. 잭 그레인키(Zack Greinke)스러운 스트라익존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 모두 현 시점에서는 평균이하라고 합니다. 자신에게는 리가 프런트러너급 선발투수로는 안보인다네요. 오히려 이닝이터의 모습(거의 3선발이라는 소리인듯)으로만 비춰진다고 합니다. 도미네이트해지지는 않을거같답니다.

앙헬 산체스(Angel Sanchez)는 플러스급의 페스트볼로 최고 95마일까지 찍고 플러스 체인지가 빛난다고 합니다. 자신 생각에 산체스는 불펜으로 갈거 같다고 합니다. 솔리드한 7회 릴리프가 될 수 있다네요. 브레이킹볼이 부족하기때문인데, 선발로는 95마일을 계속찍지는 못하겠지만, 불펜으로 가면 가능할거라고...

톨레슨(Shawn Tolleson)이 빅리그로 콜업되기전까지 AAA에서 지켜봤다는데, TJS와 대학때의 삽질로 인해 많이 못던진게 오히려 지금은 좋은 상태라고 하네요. 페스트볼과 슬라이더 모두 플러스 플러스 등급이라고 합니다. 피칭하는거 보셨겠지만, 한심한 딜리버리를 지녔기때문에 어깨에 최상의 상태는 아니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커맨드에 놀랍다고 합니다.

다저스가 가자(Matt Garza)에게 관심이 있다는데 어느 정도의 오퍼는 해봤으면 좋겠네요.

다저스가 12라운드로 지명한 캠벨(James Campbell)을 스카우트한 사람은 Rich DeLucia라는군요. 일단 그가 칼리지 월드시리즈가 끝날때까지 협상은 하지않겠다고 했는데, 아마도 그 시기가 곧 다가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캠벨이 속한 대학인 Stony Brook가 UCLA에게 9대 1로 패하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는데, 오늘 경기는 초반에 UCLA가 점수를 많이 내는바람에 캠벨이 다행스럽게 등판하지 않았네요.

올시즌 55.1이닝동안 39피안타 19실점 16BB/40K를 기록중인데, 조기탈락했으면 좋겠네요. 이미 많은 이닝을 소화해서 불안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