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터 온니 트위터 소식통에 의하면, 다저스가 1루수쪽 공격력 보강을 위해서 영입이 가능한 선수가 있는지 타팀들에 문의하고 있다고 합니다.올해 다저스 1루 포지션 30개팀중 순위를 보면
4홈런(공동 27위) - 29타점(21위) - .259 타율(15위) - .323 출루율(18위) - .370 장타율(22위) - .694 OPS(20위)
중하위권이며 1루로 가장 많이 출전하고 있는 제임스 로니는 규정 타석을 채운 1루수중 가장 적은 2홈런 뒤에서 두번째로 적은 17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좌익수쪽은 어브레유를 시즌 중 주워오면서 어느정도 업그레이드가 되었고 3루쪽은 2루수 마크 엘리스가 부상에서 복귀하면 3루로는 내년까지 꼐약이 남아있는 유리베가 있는데다가 설사 안 쓰더라도 헤어스턴이나 헤레라를 쓸 수 있는 옵션이 있다면 1루쪽은 마땅한 대책이 없습니다.그나마 다행인건 올시즌 후 로니가 FA가 되기에 1루수는 장기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유동성이 있다는 점입니다.그렇기에 1루쪽은 지금보다도 다저스가 팀 득점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가 평균이 되면서 공격력까지 좋은 1루수를 시장에 내놓는 팀을 찾기가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케빈 유킬리스가 그나마 가능성이 젤 높았는데 요즘 워낙 부진한데다가 몇몇 스카우터들은 과연 어느 팀이 그를 데려오기 위해서 유망주를 내주거나 연봉 보조를 하는 바보짓을 할까냐고 이야기할만큼 그의 가치가 대폭 하락한 상태입니다.OPS 9할 중반대를 08~10시즌 3년 연속 기록하고 통산 OPS가 .875이며 아직은 33살인 유킬리스이기에 팀을 옮길때 새로운 동기부여 버프로 좋아질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만 믿고 영입하기에는 유킬리스의 현 상태가 너무 안 좋다는 것이죠.
5할 -12를 기록중인 미네소타가 저스틴 모노를 내놓는다면 다저스가 영입하기 가장 이상적인 선수이지만, 트윈스가 그를 내놓는다고 해도 다저스가 트윈스가 원하는 유망주를 줄 수 있을만큼 팜에 좋은 자원이 있는게 아니라서 만족시키는 카드를 제시할 수 있을지도 의문스럽죠.올해 성적이 워낙 좋아서 트레이드 가치가 급상승했고 리쪼라는 대안이 있어서 장기적인 플렌에 라헤어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는지라 라헤어가 시장에 나오는건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2014년 후에야 연봉 조정 자격을 얻는 선수인지라 29살임을 감안하면 전성기때를 장기적으로 값싸게 쓸 수 있으며 캠프와 이띠어를 받쳐줄 수 있는 인필더 파워히터이기 때문이죠.
컵스는 뎀스터도 시장에 내놓을 생각을 갖고 있는데 다저스가 뎀스터에도 흥미를 가지고 있기에 패키지 딜의 가능성도 희박하게나마 있지만, 두 명 다 데려올만큼 다저스에 매력적인 카드가 있지는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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