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신시네티 레즈와 트래이드를 완료한 이후에 우완 불펜투수 조 켈리와의 계약을 공식화 하였습니다. 3년짜리 계약으로 알려졌는데 2022년에 대한 구단 옵션이 포함이 되면서 3+1년짜리 계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서 1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게 되며 2019년에는 300만달러, 2020년에는 850만달러, 2021년에는 85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2022년에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만약 구단 옵션이 거절이 된다면 4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급이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바이아웃이 크군요.
조 켈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ladodgers.tistory.com/18787
1988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12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걸려있는 2022년은 만 34살 시즌입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실행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바이아웃이 400만달러나 되는 것을 고려하면....바이아웃이 실행이 되지 않으면 3년 2500만달러짜리 계약이 되며 옵션이 실행이 되면 4년 3300만달러의 계약이 됩니다. 그리고 매해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경기수에 따라서 20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인센티브는 30경기/35경기/40경기/45경기/50경기/55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할때마다 25만달러의 인센티브가 지급이 되며 60경기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게 된다면 50만달러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고 합니다. 켄리 잰슨이라는 마무리 투수가 LA 다저스에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잰슨이 부상을 당하기 않는다면 인센티브가 발생할 일은 없겠네요.
켄리 잰슨의 계약내용을 보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는 권리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만약 켄리 잰슨가 자유계약선수로 다른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면 조 켈리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을수도 있어 보입니다. 뭐...조 켈리가 마무리 투수로 뛸 수 있을 정도의 안정적인 구위와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다면 뭐...인센티브 다 받아가도.....불만은 없습니다. 2018년에는 볼넷 허용이 좀 많았는데 이점을 2019년에는 개선을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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